잠이 안 오는 이유 그리고 상상력
- 부자 이야기
- 2022. 9. 4.
안녕하세요. 김준영입니다.
저는 항상 부자가 되기 위한 내용을 조사하고 공부한 다음
제 블로그에 게시를 합니다. (저도 부자가 되고 싶으니까요)
하지만 문득 든 생각입니다.
부자도 부자지만 건강을 챙기고 컨디션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 인간의 정신력은 너무나도 강해서 생각하고 꿈꾸는 것이
실제로 일어난다고 할 정도로 매우 강력합니다.
때문에 몸이 상해도 목표 달성이라는 명목 하나만 바라보고
꾹 참고 달리시는 분들을 보는데 정말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다만, 제 생각은 조금은 살짝 다르답니다!
몸의 컨디션 조절은 필수라고 생각하거든요.
몸과 마음의 최대 에너지를 끌어다 썼으면 다시 정상적으로
채울 수 있는 시간도 필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오히려 컨디션까지 관리가 된 상태에서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불태우면 오히려 시너지 효과가 나면서 더욱더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요?
사실 오늘의 글은 수면과 상상에 관한 내용을 담아볼까 합니다.
인간의 상상은 끝도 없지만 하나의 언어 약속을 하겠습니다 ㅎ
영화 한 편 한 편의 주제와 내용이 다르듯이 나의 기분과 상황에 맞추어 생성되는 상상 주제 하나를
편의를 위해 '상상작'이라고 하겠습니다. (제 블로그 안에서 만요)
이번 블로그 글은
불안과 끝없는 상상 때문에 잠에 들지 못하는 분,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제가 이분들을 위해 감히 글을 쓸 수 있는 이유는
제가 바로 그런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또는 상상과 생각 때문에 오히려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삶에 대해 힘든 부분을
가지고 계신 분들 또한 제 글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주체가 안 되는 상상력을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가볍게 읽어주세요*
저와 같은 경험을 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나 하나뿐이라고 생각했지만
세상을 넓게 보고 공부할수록 저와 같은 분이 꽤나 있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시작하면서
어린아이의 상상력처럼 너무 동화 같은 이야기만은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때문에 이 주제를 다뤄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어 저의 모든 경험과 생각을 동원하여
자세하게 한 번 다루어 볼까 합니다.
먼저
불행과 상상은 사이클입니다.
행복과 상상도 사이클입니다.
미래를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불안하고, 조급해지고, 안 좋은 상상들이 시작되며,
그 상상과 조급함에 동요되어 자려고 가만히 누워있는 제 몸도 괜히 더 심하게
활성화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몸이 활성화된다면 머리에서 '지금은 활동을 할 시간이야'라고 판단하여
심장도 더 빨리 뛰거나 정신이 점점 말똥말똥해집니다.
활성화된 몸 때문에 잠에도 들 수 없는 상황에,
그 상상력 때문에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잠에 들기 전 모두들 자기 전에 간단하고 짧게 행복한 상상이나
생각들을 하면서 잠에 듭니다.
이런 면에서는 문제는 없어 보이네요.
하지만 문제는
이 상상력을 멈출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상상력을 제어할 수 없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자동으로 다른 상상이 시작됩니다.
예를 들면 '갑자기 큰 빚을 떠안는 상상으로 시작해서 제 주변 사람들이 이로 인해 피해를 보다가...
더 문제들에 깊이 빠져들게 되고...' 이런 식의 상상작 하나가 완성됩니다.
이러고 끝나면 정말 다행입니다.
자기 멋대로 상상력이 펼쳐지더니 또 다른 상상작을 만들어내기 시작합니다.
쉽게 말해 머릿속으로 영화 한 편을 제작부터 시청까지 다 끝마치고는
다시 또 다른 영화를 제작하고 시청하는 것을 반복하죠.
긍정적이고 행복한 상상만 된다면 좋은 일일까요?
마음처럼 쉽게 잠깐 행복한 상상을 하고 깊은 잠에 빠질 수만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그렇지 않습니다.
긍정적이고 행복한 상상 또한 제 몸이 동요됩니다.
때문에 자야 할 나의 몸이 똑같이 활성화가 되며 잠에서 멀어집니다.
긍정적이고 행복한 상상작 한편이 마무리가 되어도,
또 다른 행복한 상상작이나 불안한 상상작이 나의 마음과는 별개로
자기 멋대로 시작되죠.
똑같이 쉽게 말해 내 머릿속에서 한 편의 영화를 제작, 시청을 마치고
또 다른 새로운 영화를 제작, 시청하고 있죠.
모든 상상작의 제작은 내 머릿속에서 하기 때문에 주제도 자유롭습니다.
행복하고 열정이 크다면 그 상황에 걸맞은 영화 한 편이 만들어지고 그것을 상상 속에서 감상하죠.
만약 불안하고 조급하다면 그 상황에 걸맞는 영화 한 편이 만들어지고 그것을 상상속에서 감상합니다.
이것을 반복합니다.
끝도 없이 반복하다가 결국엔 눈을 뜨게 되는데 아침이 밝습니다.
벌써 출근시간이 되었고,
잠을 잔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냥 눈을 몇 시간 붙였다가 뜬 기분이랄까요. 더 피곤합니다.
헷갈립니다.
자기 전에 시작한 나의 상상작이 잠에서 깰 때까지 지속되었습니다.
이것이 소위 말하는 꿈일까요?
기억도 납니다. 자세하진 않지만 부분 부분 얼핏 기억이 납니다.
잠은 잔 것 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계속 피곤합니다.
어찌어찌 하루를 마치고
잠에 들기 위해 누우면 또다시 나의 상상작이 시작됩니다.
똑같이 잠은 오질 않고 그 상상작에 푹 빠져
또 다음날 잔 것 같지도 않은 기분으로 찝찝하게 일어납니다.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가죠, 피곤한 것도 피곤하지만,
똑같이 상상작이 시작됩니다.
멍 때리는 시간처럼 잠깐의 빈틈이 생기면
상상작이 시작되죠
수면은 너무나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래 자고 말고 가 아니라 한 번 잤을 때 깊게 취침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민간요법처럼 이런 상황에서 잠들기 전 머릿속으로
양을 한 마리씩 세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비슷한 방법으로 조금씩 개선해 나아갔습니다.
상상을 멈출 수가 없으면 상상의 방향을 조금 바꾸는 것입니다.
어두컴컴하고 조용한 곳에서 쉽게 잠을 이룰 수 있듯이
어두컴컴하고 조용한 것을 상상하는 것이죠.
우주를 상상했습니다.
과학적인 요소를 제외하고
아주 조용하고, 컴컴하며 별들이 조금 보이는 우주를 상상했습니다.
또는 검정 색종이를 상상했죠.
당연히 처음엔 너무 어렵습니다.
잘 되지도 않죠.
10초 상상하고 있는 것을 유지하기도 어렵습니다.
상상도 연습입니다.
하루 이틀 넘어가면서
계속 우주나 검정 바탕을 상상했죠.
우주와 검정 바탕을 상상한다면 결국 아무런 상상이나 생각을 하지 않는 것과 같은 효과를 봅니다.
10초를 유지했다가, 1분을 유지했다가, 2분을 유지했다가
몇 분을 유지했는지도 알아채기 전에 아침이 밝을 겁니다.
사실 잠이 오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고정 자세가 없다,
호흡법이 잘 못 되었다,
주변 환경이 잠에 들 수 없는 환경이다 등
하지만 자신에게 솔직해진 후에 내가 상상을 멈추지 못해서
오히려 고정자세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또는 환경이 잘 잡혀져 있는데도
잠에 들 수 없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기계도 배터리를 충전해야 하듯이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면은 휴식입니다.
뇌가 쉬고 에너지를 회복하려면
아무런 상상과 생각을 해서는 안 됩니다.
수면은 생물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잠을 줄일 수는 있어도 그 짧은 잠이라도 잘 잘 수 있게 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전 이제 잠에 잘 들지 못한다는 소리도 하지 않으며
친구들에게서도 잠 잘 못 드네 라는 소리도 듣지 않습니다.
오히려 제가 더 잘 자는 편이 되었죠.
항상 공부를 하는 데에도 지장이 없고
온전히 제 할 일에 집중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멈출 수 없는 상상 때문에 잠에 들지 못하는 분이 분명히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한 번 제가 쓴 이 블로그를 보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같이 부자가 되는 길을 힘차게 갈 수 있으니까요!
앞으로 힘도 최대치로 잘 쓰고
충전도 최대치고 잘 충전하면서
지치지 않고 롱런할 수 있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